다음달 9일 개막하는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입장권 예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는 일반 상영작에 대한 예매 첫날인 26일 오전까지 모두 5편이 매진되는 등 5만석 이상의 좌석이 예매됐다고 밝혔다. 최근 예매시작 1시간30분만에 매진된 개.폐막작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매진된 작품은 '이것은 서태지가 아니다', '세계단편애니메이션' 등 모두 7편에 달한다. 또 2차례상영하는 영화중 1회상영분이 매진된 작품도 '고', '몬순 웨딩', '사랑의 찬가' 등 27개 작품에 달한다. 입장권 예매는 이날부터 부산은행 전지점과 현금자동지급기, 인터넷 등을 통해 다음달까지 계속된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