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신인작가상을 수상한 한국화가 윤형선씨가 24∼30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꽃 이미지를 모더니즘 화풍으로 표현한 '새야 새야,봄을 기다리며'시리즈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장지에 은분과 금분을 이용해 수묵채색으로 표현된 그의 꽃그림은 화조화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여백을 남겨두지 않고 대상을 크게 확대하는 클로즈업 기법등 서구 모더니즘 형식을 도입했다. 30일까지. (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