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승 감독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독일 함부르크 영화제의 장편 데뷔작 경쟁 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5일 이 영화의 해외배급사인 씨네클릭아시아에 따르면 '번지...'는 총 11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던 함부르크 영화제의 장편 데뷔작 경쟁 부문에서 관객상인 '골든테사필름상'과 함께 3만 DM(한화 약 1천 8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번지...'는 하와이영화제 경쟁부문과 도쿄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된 상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