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초연 당시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화제가됐던 극단 동숭무대의 "청춘예찬"이 27일부터 대학로 강강술래 소극장에서 앙코르공연에 들어간다. 극작.연출가 박근형의 이름이 주목받는 계기가 됐던 이 작품은 그해 백상 예술상 희곡상.남자 신인 연기상, 동아연극상 작품상.남자 연기상.희곡상, 문화관광부와한국연극협회 선정 최우수 공연 베스트5의 작품상.연출상, 한국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청춘예찬'이라는 다분히 낭만적인 작품 제목과 달리 이 작품은 희망없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