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19)와 거장 쿠르트 마주어(74)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달 내한연주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가장 비싼 클래식 공연중의 하나지만 매표상황이 매우 순조롭다. 다음달 24~25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연주를 꼭 한달앞둔 24일 현재 전체 매표분 4천4백장중 3천3백장이상 팔렸다. 가장 비싼 R석(14만원)은 거의 판매됐고 나머지 좌석들도 내달초에는 매진될 전망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클래식 무대임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는 것.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