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협회(이사장 남진)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 수상자로 원로 코미디언이자 MC인송해(宋海.74)씨가 선정됐다. 송씨는 오는 20일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문화훈장 화관장을 받는다고 문화관광부가 19일 밝혔다. 특별공로상인 대통령 표창은 가수 정태호(예명 남일해.63)씨와 작곡가 신영철(신상호.52)씨가 받게 됐다. 그 밖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별공로상(국무총리 표창) = 노명석(연주) 박연숙(무용) 최창익(창작) ▲연예발전 공로상(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 홍영준(신설남.가수) 이명남(연주)남선희(무용) 방청평(방일수.연기) 전진국(프로듀서) 서정하(연주) 조형재(프로듀서)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