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 임방울(林芳蔚)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광주시립 국극단의 창극 `쑥대머리'가 다음달 5일부터 부산, 서울, 대전에서 차례로 공연된다. 14일 (사)국창 임방울선생 기념문화재단(이사장 고제철)에 따르면 광주시립국극단(단장 성창순)은 광주 광산 출신 판소리 대가인 임방울 선생의 일생을 그린 창극`쑥대머리'를 지난 99년 10월 처음으로 광주문예회관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었다. 시립국극단은 10월 5 7일 부산 KBS홀에서 3회, 같은달 25 28일 서울 국립극장대극장에서 4회, 11월 26 27일 대전 엑스포 아트홀에서 2회 공연을 갖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