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청자연대회의(상임대표 김상근)는 24일 오후 3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실에서 '방송법 개정에 따른 시청자주권의 실현'을 주제로 8월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 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최성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 회장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박형상 변호사, 박은희 대진대 교수, 이창현 국민대 교수, 원용진 서강대 교수, 장은숙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시청자연대회의는 지난 93년 방송민주화와 시청자주권 신장을 기치로 내걸고 11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연대기구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