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최진용)는 17일 제21회 '이 달의 PD상' 수상자로 이건협(대구KBS), 권혁만(KBS), 김상균(MBC) PD 등 3명을 선정했다. 프로듀서연합회는 "환경스페셜 「야생동물에겐 비상구가 없다」의 이 PD는 현장위주 프로그램의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고, 「책은 재밌다」의 권 PD는 독서대중화와 독서문화 정착의 발판을 마련한 점이, 교육특집 다큐「생존연습」의 김 PD는 당면한 교육의 심각한 위기를 공감케 한점이 각각 평가됐다"고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