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네마테크는 오는 25일부터 9월1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명작을 감상하고 강좌도 들을 수 있는 `영화사 강의'를 개최한다. 「우리에게 자유를」(르네 클레르 감독,1931년작)「디즈씨 도시에 가다」(프랭크 카프라, 1936)「숙녀 사라지다」(알프레드 히치콕,1938)「시민 케인」(오슨 웰스,1941)「빅 슬립」(하워드 혹스, 1946) 「화이트 히트」(라울 월시, 1949) 「윌로 씨의 휴가」(자크 타티, 1953)「사냥꾼의 밤」(1955, 찰스 로튼) 등 12편이 상영된다. 관련 강좌는 `「빅슬립」의 제작과정'(강의 임재철), `비평적 사건으로서의「시민케인」'(홍성남), `미조구치 겐지의 영화 세계'(허문영) 등이다. ☎(02)3272-8705.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