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작품을 보여주는 '디지털 드릴'전이 15일 서울 관훈동 인사미술공간에서 열린다. 전승일의 '미메시스TV',곽은숙의 '나혜석 괴담',손혜민의 '오후 4시',한계륜의 '산책',오진희의 '상자속의 아이'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이미지 전환을 뮤직비디오,필름 애니메이션,컴퓨터 애니메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소화한 작품을 내놨다. 26일까지. (02)760-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