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공연의 흥행사" 금난새씨가 한여름 무더위에 객석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오는 18일 오후3시 포스코센터,25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각각 연주회를 갖는다. 금씨가 재치있는 해설을 곁들여 개성있는 음색을 들려주는 무대다. 금씨는 무대와 객석의 호흡을 일치시키는데 능란한 지휘자로 정평나 있다. 지난94년 국내 처음으로 "해설있는 콘서트"를 도입해 요즘 여름철 주류공연으로 자리잡도록 한 장본인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내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그의 연주회는 언제나 청중들로 만원이다. 특히 청소년들을 향한 그의 "음악적 투자"는 미래고객을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