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종합유성방송사업자인 양천케이블TV(대표 조재구)는 집중 폭우로 수해를 당한 양천구민들을 돕기 위해 수재민돕기 성금모금 방송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천케이블TV는 양천구 신월동과 신정동 지역의 수재민 5천여가구,1만5천여명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모금을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했다. 지난달 말까지 3천1백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모두 1억5천만원을 모았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양천구청을 통해 피해를 당한 주민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 내기를 원하는 주민들은 양천케이블TV를 직접 방문하거나 ARS(060-703-0300)를 이용하면 된다. (02)650-1000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