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이 청소년에게 전통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키기 위한 특별무대를 마련한다. 8월 12~14일 오후4시 달오름극장에서 전통무용,창극,국악 관현악으로 짜여진 "해설이 있는 무대".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 춤"(12일.국립무용단),"창극 이야기 심청전 중"(13일.국립창극단),"얼씨구 좋다 우리 음악"(14일.국립국악관현악단)등의 레퍼토리가 구성됐다. 무용공연에선 "화관무""태평무""승무""부채춤""강강술래""장구춤""고성오광대""동래학춤"이 해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순수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비교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창극은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토록 한다는 취지로 기존 대본을 쉬운 일상어로 재구성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