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교육전문채널 JEI스스로방송과 성남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아름방송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가족영화제를 27일과 28일 오후 8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상영되는 작품은 '천국의 아이들'(27일)과 '엑시덴탈 스파이'(28일). 울창한 나무와 푸른 잔디로 둘러싸인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은 관객 1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4??6?의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영화상영 전에는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가 출연해 오락시간을 마련한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에는 참가한 관람객의 휴대폰 번호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29인치TV 영화상품권 등을 나눠주는 경품행사도 열린다.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