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감독의 신작「나비」가 오는 9월 6-1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영화배급사 미로비젼이 6일 밝혔다. 「나비」는 환경 오염과 망각 바이러스에 감영된 도시로 찾아 온 '안나'라는 여성과 바이러스 가이드인 유키, 택시기사 K 등 세 사람이 바이러스를 찾는 과정에서각자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내용으로, 2001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에도 초청'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