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36)씨가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나산CC(파72)에서 벌어진 남자 세미프로골프 테스트 2차예선에서 합계 5오버파 1백49타로 출전자 1백96명 중 공동 2위로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30∼31일 클럽700CC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총 1백70명이 출전하는데 상위 1백명이 세미프로 자격을 얻게 된다. 김씨는 지난 99년에도 세미프로 테스트에 도전했으나 1차 예선에서 탈락했으며 지난해에는 2차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