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KBS 1TV「한민족리포트-로마의 피자아줌마, 오수지」(연출 지혜원)등 4편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송위는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한국식 피자를 개발해 성공한 오수지씨가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방송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방송위는 이밖에도 부산MBC「창사42주년 특집-사라지는 해변」(연출 김선용), TBC(대구방송)「창사6주년 특집다큐멘터리-대가야」(연출 김승규), PSB(부산방송)「21세기 특별기획-청소년」(연출 이명정 외 4명) 등 3편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선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