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여성·패션 전문채널인 SDN TV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sdn.com)의 개편과 함께 일부 패션 콘텐츠를 유료화한다. 이번에 유료화된 부문은 파리 프레타포르테 컬렉션과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비롯해 뉴욕 밀라노 등 세계 10대 주요 패션쇼를 컬렉션별,디자이너별로 구성한 1천5백여편의 동영상이다. 건당 시청료는 3백원이며 6시간 이내는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해외패션 부문을 제외하고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컬렉션,패션협회 주최 서울 컬렉션 등 국내 패션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