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과 이천민속도자기사업협동조합은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Ⅱ 및 야외전시장에서 「제2회 한국다기명품 특별전」을 연다. 도예가 김태한(金太漢), 천한봉(千漢鳳)씨 등이 만든 다완과 다기 등 82건의 작품들이 이번 행사에서 전시된다. 행사기간중 야외전시장에서 도예인들의 지도로 '흙 체험교실'이 열리고, 7월 2일 오후 5시 민속박물관내 영상민속실에서는 전통 차문화 강연회가 마련된다. 한편 민속박물관측은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에 앞서 19일 오후 4시 기획전시실Ⅱ입구에서 개막행사를 가졌다. ☎ 720-3138.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