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실험영화, 떠도는 유령'이란 주제 아래 제26회 독립영화 상영회를 마련한다. 김윤태 감독의 '제의(祭儀) 3부작'이라고 불리는 「웨트 드림」 「다우징」 「비디오 리투얼」을 비롯해 실험성이 강한 단편영화 20편이 선보인다. 29ㆍ30일에는 오후 4시부터, 7월 1일은 오후 2시부터 3개 섹션별로 번갈아 영화가 상영된다. ☎(02)334-3166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