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는 28일 제20회 대한민국미술대전(1부:비구상계열)에서 서양화 ''인공자연에 대한 사색''을 출품한 곽호진(35·서울 마포구 창전동·사진)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우수상은 한국화 ''Song of Nature''의 박수진(25),서양화 ''순수한 모순''의 윤종석(31),판화 ''잃어버린 자아''의 김미향(37),조각 ''현실 부적응자의 방''의 최진기(27)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6월2일부터 10일까지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특선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화=이철봉 김남주 강영기 김정자 조성은 곽소현 이승연 이미나 양홍길 박필현 조 선 유기종 임정기 신명희 이예승 강규성 △서양화=이승오 허이수 정인홍 황적환 권영석 김학광 강수돌 이혜영 정창균 황경자 전상면 한기호 안성하 이희돈 박형준 △판화=이천욱 김필구 정은아 조 송 △조각=황준현 강신영 김창환 강효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