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씨가 오는 16일 일본 중의원 국회의사당에서 음악회를 지휘한다.

일본 무소속 의원들이 정씨가 특별 예술고문을 맡고 있는 도쿄 필하모닉을 국회로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의사당에서 음악회가 열리기는 1936년 일본 국회 개원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