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겟 백!"

프랑스 출신의 비틀즈 카피 밴드 "겟 백"(Get Back)이 14~15일 대학로 폴리미디어시어터에서 내한 콘서트를 연다.

비틀즈 카피 밴드란 불멸의 그룹 비틀즈를 숭앙하며 그들의 음악을 모방.재현하는 밴드."겟 백"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비틀즈 리바이벌 라이브 콘테스트"에서 다섯번이나 연이어 최우수상을 받은 그룹이다.

무수한 비틀즈 카피 밴드 가운데 오리지널 비틀즈의 음악적 정서를 탁월하게 재현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버섯머리 가발과 촌스런 옷차림으로 비틀즈처럼 차린 4명의 멤버들이 비틀즈가 사용한 것과 같은 악기와 진공관 앰프등으로 "준" 오리지널 사운드를 들려준다.

"예스터데이""헤이 쥬드""렛 잇 비"등 전세계인의 가슴에 "넘버 원 송"으로 자리한 비틀즈의 주옥같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7시30분.1588-1555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