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미술관은 7일 "오는 7월 착공 예정인 서울올림픽 미술관에 200평 규모의 ''백남준 특별관''이 들어선다"면서 "이 공간에는 150대의 TV 모니터로 구성된 <메가트론> 등 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전시작에는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을 소재로 한 <쿠베르탱>도 포함된다.

이로써 올림픽미술관에는 4일 시연회를 가진 레이저 작품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 2001> 등 백씨의 작품이 모두 5점 상설전시돼 시민들을 만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