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오는 14-17일 문예회관 대극장,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남산골 한옥마을, 인사동 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포커스 2001''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정악(14일) <>기악과 춤(15일) <>소리(16일) <>관현악(17일)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국악제 기간에 유일하게 유료로 공연되는 ''포커스 2001''은 S석 2만원, A석 1만2천원이며 단체 30%, 학생단체 5천원 등의 할인혜택이 있다.

문예회관 야외무대에서는 이미 작고한 국악계 큰 어른들의 예술혼을 조명하는 ''명인회고전''과 국악계의 촉망받는 신인들이 실력을 선보이는 ''신인무대''가 펼쳐진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