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레시어터(대표 김인희)가 오는 27∼29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새봄 발레 콘서트''를 갖는다.

LG아트센터가 마련하는 우리춤 세계화 프로젝트의 첫번째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장윤성이 지휘하는 30명 규모의 소편성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정원,피아니스트 안토니오 파텔라 등이 출연한다.

한양대 음대 교수인 박정원과 서울 발레 시어터의 안무가 제임스 전은 줄리아드 시절부터 우정을 나눠온 사이.

장윤성 등은 제임스 전이 안무한 ''사계''의 배경음악인 바흐와 헨델,비발디 등을 연주한다.

''새봄 발레 콘서트''는 1부 로이 토비아스의 ''누군가 내게 사랑을(Somebody loves me)''과 2부 제임스 전의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로 꾸며진다.

로이 토비아스는 조지 발란신이 이끄는 뉴욕시티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활동했던 무용가.

1960년대 아시아로 건너온 뒤 1987∼1995년 한국 유니버설 발레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1995년 이후에는 서울 발레시어터의 예술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로이 토비아스의 작품은 7쌍의 연인에 관한 이야기로 조지 거쉬인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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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기자 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