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부터 21일까지 옛 경희궁터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01 서울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서울미술대전은 우리나라 미술계의 원로.중진 작가들의 대표적 초대전시회로 85년 이후 계속돼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백10명의 작가들이 참여,한국화 양화 판화 조각 등 4개부문 1백10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는 판화부문 초대작가인 김상구씨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판화기법 등에 대한 이론강의와 작품설명회를 연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