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영화채널 OCN(채널 22)은 3월부터 ''레드 슈 다이어리'' 등 성인용 TV시리즈를 방영한다.

잘만 킹 감독의 ''레드 슈 다이어리''(매주 금 밤 12시)는 여성들의 은밀한 성적체험이 담긴 편지를 하나씩 읽어내려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

''X파일''의 멀더 역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호스트로 출연한다.

또 매주 월요일에는 미국 NBC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2000년 에미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로맨틱코미디 ''윌&그레이스''(오후 8시)와 청소년들의 사랑과 방황을 그린 ''도슨의 청춘일기 시즌 3''(오후 10시)를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