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춤꾼들의 모임인 "무사"가 22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홀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무사"는 정재만 숙명여대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댄스 그룹.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생인 정용진과 상명대생 이재성,변지훈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벽사춤콩쿨 창작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무용수들이다.

이번에 선보일 "Promise(약속)"는 사물놀이과 클래식을 접목한 창작음악을 배경으로 한다.

무사의 멤버인 세사람 이외 벽사춤 아카데미의 홍경아 안덕기 정연수 등이 출연한다.

한국무용은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릴 예정이다.

무사의 리더인 정용진은 1997년 전국 신인 무용 콩쿨에서 창작무용 "길"로 특상을 받았다.

작곡은 윤비수,무대는 권용만씨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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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기자 ah@hank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