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가 국내방송 최초로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지역에서 24시간 방송에 들어갔다.

아리랑TV(대표 황규환)는 최근 모스크바를 비롯 독립국가연합(CIS) 및 폴란드와 채널재전송계약을 체결,24시간 방송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황규환 사장을 포함한 아리랑TV 대표단은 러시아 최대 케이블방송사인 코스모스TV(KOSMOS-TV)와의 계약을 통해 모스크바 벨로루시 리투아니아 등에 프로그램을 공급키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리랑TV는 러시아에서 아시아채널 최초로 24시간 방송을 내보내게 됐다.

지금까지 일본의 NHK가 유일하게 모스크바에서 하루 3시간씩 뉴스방송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