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가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개봉된다.

제작사인 강제규 필름은 "쉬리"가 오는 12월5일 모스크바 페테르스부르그등 러시아 주요도시의 10개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칸 영화제 기간중 열린 필름마켓에서 미니멈 개런티 4만달러와 입장권 수입의 50%라는 조건으로 배급계약을 맺었다.

"쉬리"는 앞서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상영됐으며 앞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