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올해부터 3년간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약 4조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맞춤형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직접 공급하는 1조원의 투·융자에 민간 자본 3조원을 추가로 유치해 금융지원 패키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중소기업 M&A에 3년간 4조원 금융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