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제9회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는 차세대 신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신발산업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신발 디자인 공모전이다.

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는 신발 디자인 분야와 신발 커스텀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분야별로 일반부(일반 및 대학생)와 청소년부(8~19세)로 구분해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분야는 패션화, 운동화, 특수기능화, 기타(텍스타일, 액세서리 등), 커스텀 등 5개 디자인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신발 디자인 분야에 출품하면서 3D CAD 또는 실물 작품을 함께 제출한 작품에 대해 최대 2점까지 가점 혜택이 부여된다.

전문가 온라인 심사와 현물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패패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세대 신발 디자이너 발굴…한국신발디자인어워드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