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강호필 육군 1군단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강호필 육군 1군단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이 경기 고양시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 등 44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위문금은 체력단련실 조성 등 군 부대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효성은 2010년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독서카페와 세탁방을 건립하고 체력단련 용품 등을 지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해야 한다”며 “이번 지원금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엔 임직원이 국립현충원 묘역을 정화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