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타공공기관 93개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중기중앙회는 심사 대상 기관 지정 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순위 평가에서도 평가 대상 기관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이현호 중기중앙회 상임감사는 “내부통제 체계를 더 강화해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중소기업 대변 기관으로서 위상에 맞는 중앙회 시스템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자체감사활동의 심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감사원이 기초자치단체, 준정부기관, 공기업 및 기타 공공기관에서 직전 연도에 시행한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체 서면 심사 평가 대상 기관은 458개다. 심사 결과에 따라 A·B·C·D의 네 개 등급과 순위로 구분해 평가한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