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차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투명하게 공개할 것"
이날 간담회는 노량진수산시장 중도매인·판매상인 18명과 수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가운데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사전에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다.
송 차관은 과학적,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영향보다 과도한 우려는 수산물 소비에 있어 국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 차관은 "우리나라 해수와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는 만큼 우리 해역과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해수부는 4월부터 권역별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진행했고, 이달에는 유통업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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