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야외에서도 즐기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 출시
LG전자는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Go)'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실내 공간뿐 아니라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LG 스탠바이미'의 이동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화면,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이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달렸으며 내부에는 리모컨과 전원 케이블 등도 보관할 수 있다.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27형 터치 화면은 시청 환경에 맞춰 가로, 세로, 테이블 3가지 모드로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면 된다.

화면을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에 특화한 게임과 테마 스킨 등 색다른 콘텐츠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webOS)를 탑재하고 에어플레이와 화면 미러링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스탠바이미 고'는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에게 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야외에서도 즐기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