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 1천500개에 물류비 지원…온라인 수출 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1일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해당 사업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항공·해상 운송료와 보험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1천500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차 사업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출 기업 400개를 우선 선정하고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에는 지원 한도를 50% 상향 조정해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온라인 수출 기업은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수출국 다변화 기업은 지난해 신규 수출국이 전년 대비 추가되고 전체 수출국 수가 같거나 증가한 경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