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증정품 행사 인기 여전…첫날 앱 방문량 최대 80%↑
스타벅스 코리아는 증정품 행사인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한 지난 25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하루 동안 앱 접속량이 평균 5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간대별로, 오후 1시 이후부터 평균 60% 이상 증가했으며,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일 대비 80%가 늘었다.

특히 오전 시간대인 오전 6시~오전7시와 오전 11시~오후 12시에도 앱 접속량이 평균 50% 늘어나 출퇴근과 점심 시간대를 이용해 앱 방문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여름 e-프리퀀시를 모두 완성해 증정품 수령을 예약한 신청수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했다.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올해 여름에는 5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스타벅스가 e-프리퀀시 행사를 통해 증정한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폼알데하이드)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