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투어, 라오스 댄사반서 7년간 무료 라운딩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국내외 골프, 트레킹, 오지, 이색여행 전문 여행사 아이엘투어(대표 김기만)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해외 골프장 회원권 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라오스의 댄사반 골프&카지노 리조트의 회원권이다. 라오스 국립공원 안에 있는 자연 친화적 골프장(사진)에서 라운딩을 즐긴 후 카지노, 요트 등에서 여흥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국내 골프장의 비싼 요금에 지친 골퍼들이 발 빠르게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라오스는 한국에서 4시간 반 안에 도착할 수 있고, 라오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해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만큼 단기 여행은 물론 회원권 구매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골프장은 시원한 태국 북부 지방 치앙마이와 같은 위도상의 해발 350m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골프장·호텔 옆에 마치 바다 같은 인공호수 남늠호수가 있어 4계절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연평균 22도의 기온에서 시원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골프 라운딩을 7년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회원 100인을 모집 중인 댄사반 골프 앤 카지노 리조트는 라오스 최초의 국제 규격을 갖춘 골프장이다. 미국의 전설적 프로 골퍼 잭 니클라우스의 손에서 탄생했다.

빠른 그린 스피드와 잘 손질된 페어웨이, 자연 지형을 활용해 만든 모든 홀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언어 사용의 불편함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카지노, 가라오케, 스파, 요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회원은 △스위트 회원(기명 1명, 무기명 1명) 495만원 △로얄회원(기명 1명, 무기명 3명) 990만원 △VIP노블리안회원(무기명 4인) 1320만원이다. 연회비가 없고 7년간 무제한 라운딩에 그린피가 무료다. 하루 세 끼 식사도 7년간 두 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게다가 비수기 기준으로 1인당 하루 3만5000원, 성수기엔 1인당 4만5000원에 4성급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골프장, 골프장~시내, 골프장~타 골프장 간 이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중 항공료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이엘투어는 댄사반골프장 앞의 부지도 매입하기로 했다. IL 라오스 골프 타운을 조성 중이다. 장기체류, 해외 세컨드 하우스, 골프 꿈나무 전지훈련, 시니어 부부 골퍼를 위한 골프 타운을 분양하고 있다.

가입비와 그린피가 부담스러운 여타 국내외 골프 회원권과는 차별화된 회원권이다. 가족, 지인들과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기회다. 창립회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회원모집은 신청금 100만원 입금 순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02)54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