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편리하게…집안을 품위있게
삼성전자·코웨이 '공기질 관리'
LG전자 '홈뷰티·신발 관리 솔루션'
템퍼, 최첨단 매트리스로 고객 맞이
삼성전자는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상품성을 개선해 에어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였다.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100㎜의 바람문이 거실에서 주방까지 넓은 공간에 냉기를 빠르게 전달한 뒤 온습도 센서가 쾌적 조건 진입을 확인하면 무풍냉방으로 자동 전환해 냉기를 유지한다. 이 제품은 가정용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구성됐다. 무풍 모드 사용 시 일반 모드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61% 절감한다. 극세필터와 PM 1.0 필터가 각각 큰 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코웨이는 감각적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겸비한 프리미엄 환경 가전 브랜드 ‘노블’로 봄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특허받은 4D 입체필터를 최초로 적용했다. 4D 입체필터는 접이식 사각 타워형 구조로 설계됐다. 1면당 3개 필터로 구성돼 총 12개 필터가 실내 공기 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는 것은 물론 필터 내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을 적용해 공기 중의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를 줄인다. 이 제품은 AI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실시간 공기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 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실내공기질, 필터 수명 등 모니터링 및 제품 제어가 가능하다. 템퍼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컬렉션을 내놨다. 템퍼의 ‘2023 프로&프리마 컬렉션’은 향상된 압력 완화 효과의 폼 기술을 적용하고 오코텍스(OEKO-TEX)의 친환경 관련 인증인 ‘메이드 인 그린(MADE IN GREEN)’ 라벨을 획득한 템퍼의 새로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 제품 대비 누웠을 때 몸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는 효과를 20% 향상했다. 프로 컬렉션에는 기존 제품 대비 통기성을 10배 높여 수면 내내 2도 더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시원하게 잘 수 있게 돕는 템퍼 에어 폼을 적용한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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