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2 / 사진=코웨이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2 / 사진=코웨이
국내 1위 렌털 기업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5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전국 약 1만2000여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5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21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가전 분야에서 2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업계 최대 서비스 경쟁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콘 정수기2'는 작은 크기에 위생을 강화했으며,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로 18cm 작은 크기로 주방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색상 선택도 가능하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풍부한 제빙 성능, 자외선(UV) 살균 시스템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와 비교해 40% 정도 부피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10g)과 작은 얼음(7g) 두 가지로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초소형 크기와 혁신 성능, 디자인까지 겸비하기 위해 기술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 사진=코웨이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 사진=코웨이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