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라르크인터내셔널은 홀가분과 반려동물 사업 및 프로젝트 협력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정민준 라르크인터내셔널대표, 이근식 홀가분 대표. /사진=라르크인터내셔널 제공
지난 4일 라르크인터내셔널은 홀가분과 반려동물 사업 및 프로젝트 협력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정민준 라르크인터내셔널대표, 이근식 홀가분 대표. /사진=라르크인터내셔널 제공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라르크인터내셔널은 반려견 교육 전문아카데미 기업 오십케이(50K)를 운영하는 ㈜홀가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라르크인터내셔널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직접 제조하고 있다. 국내외 60여 브랜드의 국내 유통 및 커머스 활동을 진행 중이며 헬스·뷰티(H&B) 브랜드 '마로셀' , 라이프 케어 브랜드 '굿트' 등 다양한 자체제작 브랜드(PB)를 선보였다.

라르크인터내셔널은 이번 MOU를 통해 반려견 및 펫 관련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앞으로 반려견 교육 아카데미를 활성화하고 반려견 전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반려견 건강기능식품과 용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커머스 사업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 사에서 반려견 관련 공동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홀가분은 50K 브랜드를 중심으로 반려견 교육 사업과 유치원, 호텔, 캠핑장, 촬영 스튜디오, 용품숍, 동반 카페 등 다양한 반려견 동반 사업을 운영 중이다. 반려견 유치원 및 호텔, 카페 서비스를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확대해 반려동물 분야 창업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라르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반려견 전문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한 반려견 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양 사 협력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