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9,000만 이동
-9,576 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빔모빌리티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빔모빌리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대안 제공

회사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세계 빔모빌리티 사용자들은 약 9,000만㎞를 이동해 9,576t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했다. 총 이동 거리는 지구의 둘레를 약 2,242바퀴 정도 이동한 거리에 해당한다. 국립 산림과학원의 '표준 탄소 흡수량 가이드' 기준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이 6.6㎏임을 고려하면 30년생 소나무 약 145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퍼스널 모빌리티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승용차 대비 100분의 1 이하이다. 승용차는 주행거리 1㎞당 107.4g의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퍼스널 모빌리티는 1㎞당 1g을 방출한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운영과 관련된 모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편, 불가피한 배출량은 모두 상쇄하며 기후 중립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올해 모든 전력 수요를 재생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유킥보드 공유 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서의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