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회사 LS오토모티브가 엄정우 전략사업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LS오토모티브는 지난달 2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2022년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LS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579억원, 영업이익은 28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7%, 45.1% 증가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