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인구항 해상에서 밍크고래 혼획…2천만원에 판매돼

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어민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해당 고래는 2천만원에 위판됐다.
올해 들어 속초해경 관할구역에서 혼획된 고래는 9마리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는 37마리가 혼획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혼획되는 고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 조사를 보다 강화해 고래 불법포획 범죄 발견 시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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