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 전문기관 ‘제이에이 코리아’와 ‘씨티-JA 샤이닝 퓨처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발표했다.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제이에이 코리아와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정보기술(IT) 취업 및 경력 개발을 위한 교육과 소외지역 고등학교 경제·금융 및 진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씨티은행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본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25일 포스코홀딩스가 추진 중인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소금호수) 개발사업을 위해 포스코 아르헨티나와 대주단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공동주관사로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포스코 아르헨티나에 4억1200만달러(5046억1760만원) 규모의 신디케이트 금융(다수 금융기관이 차관단을 구성해 융자해주는 중·단기 대출)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살타주 소재 리튬 염호를 개발해 오는 2024년까지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각국 경쟁이 치열한 신 산업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한국씨티은행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에셋’이 주관하는 ‘2022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에서 지속가능 금융 부문 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한국씨티은행은 ‘2022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 상을 수상했다. 기업 고객의 글로벌 사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고, 기업금융 부문에서 성장세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그루 측 설명이다.에셋은 매년 이 시상식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금융사를 선정하고 있다.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