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4월 19일 日 새 싱글 발표…타이틀곡 'CRAYON' MV 티저 공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오는 4월 새 싱글로 열도 정복에 나선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4월 19일 골든차일드 일본 세 번째 싱글 '인비저블 크레용(Invisible Crayon)' 발매 확정 소식을 알렸고, 같은 시각 유니버설 뮤직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크레용(CRAYON)'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는 블랙과 화이트의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배경 속에서 캐주얼한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는 골든차일드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골든차일드는 거대한 흑마와 일렬로 늘어선 마네킹,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수많은 실린더 등 다채로운 소품들 사이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했고, 이어 투명한 비닐을 찢고 나오는 최보민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어느 때보다 강한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신곡 '크레용'의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글로벌 팬심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다. 귀를 사로잡는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비트와 멜로디가 골든차일드의 짙은 카리스마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짧은 분량에도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골든차일드의 일본 새 싱글 '인비저블 크레용'은 직역하면 투명한 크레용이라는 의미다. 타이틀곡 '크레용'은 개성을 가진 이들에게 관용적인 사회가 되어가는 것을 환영하면서도 그 사이에서 개성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는 '투명해도 그것이 색깔이고, 그 투명함도 개성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인비저블 크레용'에는 골든차일드의 일본 첫 미디엄 템포 발라드 '위켄즈(Weekends)', 그리고 지난해 8월 발매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의 타이틀곡 '리플레이(Replay)'와 지난 2021년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의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 일본어 버전까지 수록돼 기대를 더한다.

지난해 1월 발매된 골든차일드의 일본 데뷔 싱글 '아 우!!(A WOO!!)'는 일본 현지 주요 차트인 오리콘,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주간 싱글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열도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는 6번째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지난해 6월 발매된 일본 두 번째 싱글 '라타-탓-탓(RATA-TAT-TAT)' 또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2연속 오리콘 차트 TOP3의 성과를 이루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그간 다채로운 콘셉트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발매하는 앨범마다 뜨거운 열풍을 불러온 골든차일드가 약 10개월 만의 일본 새 싱글 '인비저블 크레용'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매력으로 또다시 일본 열도를 뒤흔들지 기대가 커진다.

골든차일드의 일본 세 번째 싱글 '인비저블 크레용'은 오는 4월 19일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