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 장상윤 교육부 차관,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앞줄 왼쪽부터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 장상윤 교육부 차관,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으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23일 교육부, 한국생명의전화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 기관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보호 훈련’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일반적인 고민부터 자살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상담을 지원하는 SNS 채널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문제를 정부, 기업 등 사회 각 부문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